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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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서관 가려다가 테이크아웃 커피 컵은 들고가면 안된다고 해서 별다방에서 term paper 쓰고 있었을 뿐이고, 오전의 별다방은 조용해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을 뿐이고, 구글에서 무선인터넷도 쓰게 해주니 좋겠다고 생각했었을 뿐이고, 난…. 다만 한 무리의 사람들이 실내가 쩌렁쩌렁 울리게 웃고 떠드는게 맘에 안들 뿐이고… –; 쳐다봐도 못 느끼는게 신기할 뿐이고…
Colombia Narino Supremo
달삼군 덕분에 caffeine addict 이 된지 어언 2년이 넘어간다. 어이없이 비싼 우리나라 테이크아웃 커피의 영향으로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날 더운 여름을 제외하고는, 연구실에서 커피를 내려마시는 걸로 caffeine을 충전하면서 살고 있다. 종이필터를 쓰면 커피기름이 다 걸러져서….라고 들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내려마시는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뽑아서 마시는 것 보다야 어딘가 항상 부족하다. 게다가 난 또 진하게 내려 마시는 편이라 [...]
어떤 커피를 마셔야 하나?
아는 사람은 다 알다시피, zingle은 커피를 많이 마신다. 이는 분명 이해석군의 책임이 큰데, 커피의 맛을 느끼지 못하고 별다방에서도 타조 차이 라떼만을 고집하던 나에게 “아메리카노에 샷추가”라는 카페인 가득한 커피의 유용함과 즐거움을 알려준게 그 친구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경제적으로 빈곤한 현재에도 난 잠을 깨기 위하여 커피를 마신다. 그런데 솔직히 자판기 커피는 잠을 깨우는 데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달달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