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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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하고 변덕이 죽 끓듯하고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기도 하고 다 귀찮기도 하고 열심히 살아야지 싶기도 하고 머 대충 요즘 날씨 같은 기분… ————————————————— 아, 게다가 찌질해지기까지 했다… 빼먹었군.. ㅡㅡ;;;
G와 함께…
2007.1 통영 G(GAE, 개)와 함께… 통영의 친구네서 방목(?)되고 있는 이 넘은 정말 귀엽게 생겼다. 친구 집에서 보쌈해서 집에 데려가고 싶기까지 했다. 생후 두 달짜리니까 금방 잊고 적응하지 않겠어?라고 생각하며… -_-;;; 하지만, 하룻밤이 지나면서 생각을 고쳐 먹게 되었다. 애완동물 키우기를 반대하시는 부모님께 이쁨을 받아야 안쫓겨날텐데, 이넘이 자꾸 사람 손을 문다. (개껌이랑 인형, 가구 다리는 쳐다도 안보더라) [...]
수면의 과학 (The Science of Sleep)
작년 한 해 가장 인상깊게 본 영화를 골라야 한다면, 단연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을 꼽을 것이다. 사실 이 영화는 친구의 강추에 다운은 받아 놓고도 하드 속에 방치해두다가 심심해서 꺼내본 영화였다.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이 주연? 흠… 웃기고 퉁퉁하고…머 그런 영환가?” 싶었지만, 사실 이 영화는 진지 청년 짐과 날씬녀로 변신한 케이트 누님의 인상깊은 연기와 상당히 신선한 상상력을 [...]
Deja Vu
집에 가서 할일이 많다는 후배를 꼬셔서 영화를 보고 들어왔다. 간만에 외출이라 “영화를 보는 것” 자체가 목적이기도 했고, 요새는 왠지 눈에 띄는 영화가 잘 없어서 그랬는지, 일단 영화관에 가서 시간에 맞춰서 고른 영화가 데자뷰였다. 사실 선택의 이유는 단 두가지였다. 상영 시간이 좋았고, 덴젤 워싱턴이 나오고. 그냥 스릴러 액션 영화를 기대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었는데, 이건 그냥 보기는 [...]
너에게 묻는다
교보문고(생명?) 빌딩에는 항상 좋은 글귀를 대형 포스터로 제작하여 걸어 놓고는 한다. 오늘 낮 광화문 거리를 걷다가 교보문고 빌딩에 붙어 있던 글귀가 내 눈을 끌었다.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안도현님의 너에게 묻는다가 떠오르는 글귀였다.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씀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