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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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 장애?

2008-02-29:  양파님의 블로그에서 gmail관련 뉴스를 보고 , gmail 공식 블로그에 가보니 공지가 올라왔다.  원인은 유럽의 데이터 센터에 있는 서버들을 업데이트하면서 사용자의 데이터가 사용자와 지리적으로 좀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하도록 하는 코드에서 문제가 일었났다고 한다.  이게 다른 유럽의 데이터 센터에 과부하를 일으켰고 이 현상이 다른 데이터 센터들로 퍼졌다고 한다. 이 문제는 약 한시간 안에 거의 해결되었다고 한다. 

 

저녁 먹고 방에 들어와서 좀 쉬다가 세미나 준비하려다가 메일을 확인하려는데 갑자기 gmail 접속이 안된다.

처음에는 could not reach gmail. check your internet connection이라고 나왔었는데
그때 당시에 다른 사이트 접속은 원활하게 잘 이루어졌었다.

그러더니 잠깐 작동이 되서 보려는 메일의 내용을 보고 답장을 하려는데 다시 연결이 안된다.

에러 번호는 #6502 가 나왔었고, retry후인 지금 현재에는 #001이 나온다.

gmail_error

갑자기 gmail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니까 무엇인가 큰일 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의 이메일은 모두 gmail을 통해서 주고 받고 있고, (그 외에 학교 메일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것마저도 gmail에서 보내고 받는다.) 내 일정은 google calendar에 있고(물론 요즘은 플래너에 주로 적긴 한다만..)…

하나의 회사의 하나의 서비스에 너무 의존적인 것이 좀 위험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좀 분산시키거나 백업해 놓도록 해야겠다.

* 지금 현재 느리지만 다시 동작하기 시작했다.
* 확인용으로 켜 놓은 outlook에서 메일을 정상적으로 가져왔다. 갯수가 꽤 많았는데도 가져온 것을 보면, 웹으로 접근할 수 없는 시점에서도 pop 서비스는 잘 되고 있었던 듯.
* 그렇다면 장애 포인트는 웹으로 보여주는 부분에서만 발생했다고 추정 가능.
* 아예 reach가 불가능하다는 메시지가 계속 나왔던 것을 고려하면 gmail을 서비스하는 웹서버들 중 한 무리에 장애가 발생했을 듯. (설마 서버 하나 장애로 gmail 서비스가 멈추겠어?)
* 혹은 저번에 safe guard 사건처럼 관리자가 업뎃을 적용하면서 실수?

Feb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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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제주도 맛집을 하나 추천하려고 한다.

서귀포쪽에서 애용하던 식당이 주인이 바뀌면서 맛이 없어져서 그 집은 추천리스트에서 지워졌고, 이번에 추천받아서 가본, 괜찮은 식당을 하나 추천한다.

일정상 제주도 도착하고 차 빌리고, 호텔까지 가서 체크인하고 점심 먹으면 시간이 너무 늦어서 제주시에서 점심 때우려고 알아놨던 곳인데, 보통 서귀포쪽에서 노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들고 나는 중에 제주시쪽에 가게 되면 꼭 가볼만한 괜찮은 식당이다.

장춘식당
윙버스 리뷰: http://www.wingbus.com/asia/korea/jeju/jejusi/jangchun_jj/
주소: 제주시 연동 281-6 (성두4로 50) *네비게이션에 이름이 안떠서 주소로 찍어서 갔음.
전화번호: 064-742-8556

실내는 꽤 큰 편이며, 방과 홀로 구성되어 있다. 많이들 추천하는 메뉴는 8천원짜리 성게미역국 정식. 4명이서 갈치조림 + 성게미역국2개를 주문했는데, 미역국은 거의 4인분으로 나왔고, 반찬이나 음식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깔끔했다. 서빙보시는 분들도 친절했고, 특히 반찬으로 맛보라고 나왔던 돔베산적(거의 흙돼지삼겹살에 가깝다)은 돼지고기 싫어라 하시는 우리 엄마도 드시만큼 괜찮았고, 다 먹고 나니까 서비스로 한 접시 더 주셨다. (이건 우리가 좀 사람이 뜸한 시간에 가서 그럴 수도..)

윙버스 소개에서보면 4대째 하는 음식점이라고 하던데, 음식 맛을 보면 그럴만 하다 싶다.

Feb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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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설 연휴가 끝나고 아버지 환갑을 맞아서 제주도에 다녀왔었다. 가족들이 이미 제주도에 2번 이상 가본 상태라 이전과는 좀 다른 새로운 것을 해보려고 알아보다가 제주 올레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사실은 작년에 시사인을 보다가 시사저널 출신 기자분이 고향인 제주도에 “제주 올레”라는 이름으로 트랙킹 코스를 만든다는 것을 읽기는 했었는데 이번에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 하다가 문득 떠올랐었다. 게다가 그 사이 언론에 노출이 꽤 되었는지 어머니께서도 이미 알고 계시다가 제주 올레 코스를 간단히 돌자는 나와 홍석이의 제안에 좋아해 주셨다.

제주 올레는 간단히 말해서 걷는 길이다. 원래 올레는 제주도 방언으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고 한다. 제주도가 고향인 서명숙님이 스페인 산티아고의 800km 도보 순례를 마치고 고향의 제주도의 길도 산티아고의 그것 못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는 것이 안타까워 낙향하여 오래된 길과 이미 없어졌던 길, 그리고 새로운 길로 도보 코스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제주도 전체를 아우르는 코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제주 올레의 길은 제주의 동쪽부터 서귀포시를 지나, 서쪽 끝까지 11개의 코스로 절반이 완성된 상태이다. 입장료를 지불하는 것도 아니고 제주 올레라는 단체에서 모두 소유한 땅도 아니니 걷다 보면 다만 중간중간 작은 화살표로 길을 잃지 않을 정도로만 안내가 있다.

제주 여행 이틀째 오전부터 계속해서 비가 내려서 안타깝게도 우리 가족이 걸은 길은 도착 첫날 오후에 잠깐 걸은 제주 올레 8코스 중 중문단지에서 하예포구까지의 길 뿐이다. 매 코스가 4~5시간이 걸리는 코스라 숙소인 신라호텔 바로 앞에서 시작해서 식사 전까지 간단히 걸어 본 코스였는데 대부분 절벽아래 해변을 걷는 코스인데다가 큰 돌이 깔려 있는 부분이 많아서 쉬이 걸을 수는 없는 코스였지만, 경치가 워낙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걸었었다.

솔직히 난 제주도에서 아직 민속촌도 안가봤고, 만장굴도 작년 여름에 연구실 MT에서 처음 가봤지만,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유명한 곳은 이미 다 가봐서 이번 제주 여행은 아버지 환갑 기념 여행 이상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주 올레를 걸으면서 제주도에서 앞으로도 볼 것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꼈다. 혹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시간을 내어서 걸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Feb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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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텐도

이명박이 몇일전 “왜 우리나라에서는 닌텐도 같은 게임기를 못 만드냐”고 했었고, 이 때문에 좀 시끌시끌했었다.

사실 그 언급자체야 논란이 될 것이 아니겠으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현재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가 (머…당연히 전공인 삽질이 아니니…)를 보여줘서 논란이 된 것이 아닌가 한다.

이거는 류한석 님이 정리하신 얘기

허탈한 웃음의 블랙 유머, 명텐도

그리고 위의 글에서 링크를 걸고 있는 명텐도.. 그렇다. 명박+닌텐도…

게임 타이틀 중 “매일 매일 MB삽질 트레이닝”의 희망소비자 가격은 “어디까지 알아보셨어요?”다. ㅋㅋㅋ

(저 말은 용산 전자 상가에서 판매상들이 자주 쓰는 말이다. 보통 저렇게 물어봐서 어설프다 싶으면 바로 사기/덤탱이 모드로 넘어간다.)

http://blog.naver.com/booyaso?Redirect=Log&logNo=5004204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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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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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가 곁에 없으면

사랑하는 이가 곁에 없으면 어딜가도 무인도

-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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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가 오프라인이면, 어딜가도 무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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