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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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눈물(Tears 1) – Andante

그녀의 눈물(Tears 1) – And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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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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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

오늘은 정말 내 인생 중에 가장 소중한 날이 아닐까?

퇴사가 결정되고, 오늘 그룹연수 동기, 전자연수 동기, 그리고 네트워크 동기들에게 메일로 퇴사 사실을 알렸다.
메일로, 사내 메신저로 그들이 건네 준 따뜻한 말들과 격려의 말들, 그리고 무엇보다 잘난 것 하나 없는 나를 너무도 좋게 평가해 주는 마음들…

메일로 온 답장들은 모두 스크랩해서 내 개인 메일로 보내두고 집에 와서 다시 읽는데
그들이 나에게 보내 준 과분한 사랑에 감동받았다.

진심으로, 정말 한치의 거짓도 없이, 지난 6개월간 내가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들과 인연을 맺었으니까.

Aug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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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우선 이전 책(Half-blood Prince)을 읽고 썼던 글에서 수정할게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그 전에 책에 대해서 평가하자면…

아…이번 책은 너무 대단하다!!!! ㅠ_ㅠ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 있었던 한 주였음에도 틈틈히 책을 읽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였다.
반지의 제왕처럼 대작으로 영화를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므로 읽고 싶은 사람만..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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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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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의진

왜 적성에 안맞는, 재미없는 일을 하면서 회사를 다닐까?

돈 때문에?
그냥 지금 있는 회사가 안정적이어서?
옮기기가 두렵거나 귀찮아서?
지금은 재미 없고, 적성에도 안 맞지만, 어떤 희망/비전이 보여서?

해 온 일도 아니고, 하고 싶은 일도 아니고, 재미도 없다는 나의 얘기에 누군가는
“나는 전공도 아니고, 재미도 없고, 하기도 싫은 일을, 정말 싫은 상사 밑에서 계속해왔다. 대리가 된 지금, 조금씩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한다. 앞으로 2~3년 후에는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겠지 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어떤 목표/비전이 있어서 참고 일하는 것은 분명 존경받을 만한 인내심이다.

지켜야할 가정이 있다면 그럴수도 있을 것 같다.

일이 별로라도, 돈이 괜찮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일이 별로라도, 널럴하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목표/비전,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들, 돈, 여유…

앞의 두가지 때문이 아니기에, 20대의 젊은 나는 배수의진을 한번 쳐볼까 한다.

Written by zingle in: Blog | 2 Comments | Tags: |
Aug
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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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몇가지 스포일러가 있긴 하다. 그런데 워낙 나온지 된 책이라 별 상관없겠지…하고 썼다. 혹시 완벽한 책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읽지 마시길…)

우연히 학교 서점에 들렸다가 할인 중이길래 무심코 사버렸던게 언제였는지…
이 책을 사고 바로 이런 저런 바쁜 일들이 생기는 바람에 잠깐만 책장에 꼽아놔야지 했었는데, 그냥 그자리에 그대로 꼽힌 채로 다음 책이 나와버렸다.

이번달 초에 오랜만에 yes24에서 책지름신 강림을 받아 책을 사면서, Half-Blood도 안 읽었으면서 Deathly Hallows(새로 나온 책)을 사버렸었다. 책이 도착했고, 마침 비가 계속 내리는 바람에 운동하러도 못 나가는 틈을 이용해서 밀린 Half-Blood Prince를 읽기 시작했다.

언젠가, 미국에 사는 사촌형이랑 얘기하다가, 해리포터에 대한 소감을 주고 받은 적이 있었는데, 내 소감은 단 한줄이었다.

While reading this book, I feel like I am 10 again.

이번 책도 그런면에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기분만 그랬던게 아니라, 책에 대한 집중력도 마치 어렸을 때처럼 올라가 있었다. (그렇다, 지금 나의 집중력은 내가 열살때 가졌던 것보다 못하다..–V)

그런데 다소 충격적이었던 것은 덤블도어의 죽음과 Snape의 배신이었다. 난 사실 북리뷰를 읽어도 금방 잘 까먹는 편이라, 이번 편에서 덤블도어가 죽는 다는 것도 새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흑흑… 장례식 장면에서는 찡하더라… 그 양반 참… 그리고 Snape가 덤블도어를 공격할 때까지만 해도, 난 이 녀석이 어느 편인지 감을 못 잡고 있었다. 분명 처음 챕터를 보면 배반자가 맞는데, 덤블도어가 하도 좋은 놈이라고 우기니 나도 왠지 설득당했었나 보다…

아, 그리고 난 Half-Blood Prince가 볼드모트일줄 알았는데, (그 자식도 혼혈이더만) Snape이더군. 볼드모트꺼였으면 왠지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러면 너무 아침드라마 스러웠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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