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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gle’s 2004 Travel Notes - #0 Prologue

March 6th, 2006 by zingle

2004년 9월에 퇴사하고 추석이 지나자 마자 난 두달간 여행을 떠났다.

두달간의 여행은 정말 말 그대로 길고도 짧았다.

-캐나다(토론토, 몬트리올, 퀘벡, 오타와)
-미국(뉴욕)
-영국(런던, 엔딘버러, 윈저)
-스페인(바르셀로나)
-프랑스(니스, 파리)
-모나코
-이탈리아(로마, 피렌체, 베니스)
-체코(프라하)
-독일(뮌헨)
-스위스(인터라켄)

여행 중에 찍은 수백장의 사진은 대부분 아직도 내 하드에서
고이고이 잠자고 있다. 처음 생각했던 여행 기록은 시작도 못했었다.

내가 봐도 참 심하다 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 2006년 3월이다. 이 놈의 귀차니즘 –V)

이제부터라도 틈틈히 쓰기 시작해야겠다.

자, 이제 시작!!

zingle's 2004 Travel Diary - #0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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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March 2nd, 2006 by zingle

오늘은 개강이다.

이번 학기에는 적은 수의 전공과목을 듣는다.

학과 공부와 GRE공부까지 정말 후회 없이 열심히 해보자. 다짐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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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Q

March 1st, 2006 by zingle

몇일전에 쓴 글에서 ICQ의 incoming message alarm sound가 필요해서
ICQ를 잠시 다시 깔았다. 원래는 바로 다시 지울 생각이었지만
왠지 옛 추억들이 떠올라 그냥 내비뒀다.

그랬더니

한시간에 세명 정도씩 어린 아가씨들이 자신들의 contact 리스트에 나를 추가 한다.

….오 부럽삼…이런 감탄사를 내뱉는 사람들이 있…………….을려나?

아무튼 대부분은 중국 아가씨들이다.
한류의 영향이 대단한건지
내가 외국 나가면 다들 중국 사람으로 알아본다는 걸 아는 건지…

ICQ를 접기 직전의 경험에 의하면
이런 처자들은 보통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한국 남자 연예인에 관한 질문을 시작한다.
전에는 클론이라던가 안재욱이라던가 몇몇 연예인에 대해서 잘 설명해줬지만
왠지 얘들은 내가 잘 모르는 동방신기라던가 하는 애들에 대해서 물어볼꺼 같아서
다 ignore 리스트에 넣어주고 있다. ㅎㅎ

근데 역시….ICQ의 uh oh 소리는 정겹다.
그러고 보니 MSN 절대 안쓰고 ICQ만 쓸거라고도 했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에 MSN으로 완전 넘어가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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