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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day, Mar 12th, 2006 at 8: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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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

March 12th, 2006 by zingle

아마 목요일 아침에 수영 시간이 문제였던 것 같다.

수영을 하고 잘 말리지 않고 (남자 탈의실에는 드라이어도 없단 말이지…–; )
나와서 바로 스쿠터를 좀 탔던게 문제였던 게다.

목요일에는 좀 피곤한 거 뿐이었는데
금요일부터는 으슬으슬하기 시작하다가
금요일 저녁부터는 본격적으로 온몸이 아펐다.

저녁을 일부러 많이 먹고 일찍 잠들려다 10시쯤에 겨우 잠들었는데
중간중간에 목이 말라 자꾸 깼다.

아침에는 괜히 홍석이한테 쥬스사다 달라, 죽 사다달라, 그러다가
산본 집에 보내고 혼자서 또 자기 시작했다.

머 혼자 살아본 경험상 아플 때 혼자 있는게 그다지
우울한 일은 아닌데
이번에는 조금 우울하더라.

위로 받고 싶었다고 할까?

어리광 부리고 싶었던게다.
많이 아프다고…
몸과 마음이….

일요일 아침인 지금…
코랑 아직 조금 불편하고
기침만 조금 나온다.

다행히 그다지 민폐 안끼치고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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