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있는 자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그 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즐기는 사람의 목표는 1등이 아니라, 이 일을 조금씩 더 잘 해나가는 것이다. 1등이라는 목표는 지금 하는 일을 도구로 만들어 버리고, 조금씩 더 잘해나가자라는 목표는 지금하는 일 자체에 초점을 둔다. 그러므로 즐기는 사람은 지금 하는 일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지만, 1등이 목표인 사람은 그 목표에 다다를때까지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 매일 매일 높은 강도로 해야 하는 일이 즐거운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경쟁은 그 결과가 자명하다.
김연아의 공연을 볼 때마다
이 아이, 스케이팅을 정말 즐기고 있구나
라고 느낀다. 실수를 해버려도 공연을 마치는 순간 이 아이의 표정에서는 즐거움이 묻어 난다. (물론 아쉽기는 하겠지만…)
그녀의 성공 비결은 바로 스케이팅을 즐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