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Trek
이번에 나온 스타트렉 영화.
사실 극장에 도착하기 직전까지는 나온 줄도 몰랐었음.
사실 나에게 스타트렉은….

이 사람들이 나오는,
일요일 점심때 정말 재미있게 봤던 TV외화 시리즈 중의 하나였다.
초등학교 고학년 소년에게
이런 우주선이 나오는 드라마는 내용이 어떻던 간에 사실 최고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당시에는 저 정도 수준의 그래픽(?)이 나오는 드라마는 없었던 듯…)
물론 오리지날 스타 트렉은 이랬다고 한다.
(내가 봤던, 우리나라 방송에서 해줬던 것은 Star Strek The Next Generation)
전에 캐나다에 있을 때 티비에서 해준 것 같은데,
사실 나에게는 어딘지 어색해서 잘 안봤더랬다.
Star Trek의 Enterprise호의 선장은 피카드 선장(Patrick Stewart)뿐이라는 그런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사실 영화 초반까지만 해도
나에게 많은 추억이 있는 Star Trek만 하겠어? 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솔직히 영화를 보고 난 지금까지도 이 영화가 어렸을 때 봤던 그 스타트렉을 이기지는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는 분명 어렸을 때 스타 트렉을, 스타워즈를 봤었을 때의 그런 묘한 흥분감이 들게 한다.
조금은 뻔한 내용과 전개였는데도 말이다.
어렸을 적 그 때 추억을 떠올리게 해 준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있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