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
오늘은 정말 내 인생 중에 가장 소중한 날이 아닐까?
퇴사가 결정되고, 오늘 그룹연수 동기, 전자연수 동기, 그리고 네트워크 동기들에게 메일로 퇴사 사실을 알렸다.
메일로, 사내 메신저로 그들이 건네 준 따뜻한 말들과 격려의 말들, 그리고 무엇보다 잘난 것 하나 없는 나를 너무도 좋게 평가해 주는 마음들…
메일로 온 답장들은 모두 스크랩해서 내 개인 메일로 보내두고 집에 와서 다시 읽는데
그들이 나에게 보내 준 과분한 사랑에 감동받았다.
진심으로, 정말 한치의 거짓도 없이, 지난 6개월간 내가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들과 인연을 맺었으니까.
흠, 그렇게 됐구나. 나도 떠나기 마지막 날, 짐 쌀게 많음에도 그 메일 읽고 개인 메일함으로 옮기느라 혼났다는. 무엇보다 옮기는 작업 하면서 몇 번이고 눈을 훔쳐야 했기에.
또다른 시작, 축하해!
Reply
히히 고마워 누나!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