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Baby! Run!
비가 불규칙하게 계속 내린 지난 주는 빼고, 지난 3주간 최소한 이틀에 한번씩은 계속 밤마다 달렸다. (지난 주에는 운동을 못한 대신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를 다 읽고,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를 읽기 시작했다!)
갑자기 열심히 뛰기 시작한 것은
첫번째는 무섭게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두번째는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
세번째는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였다.
그런데 2주동안 열심히 뛰어도 그다지 효과를 실감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막상 지난 주에 운동을 하지 않으니까 자꾸 몸이 찌뿌둥한게 비를 맞더라도 나가서 뛰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었다.
오늘은 오랜만에 나가서 달렸다. 그런데 1주일 쉬고 뛸려니까 몸이 안뛸려고 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것도 아니었고, 무릎이나 발꿈치가 아픈것도 아니었는데, 괜히 너무 피곤하고, 그냥 걸어도 되잖아?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하지만, 어쨌든 목표한만큼은 다 뛰어버렸다.
나를 위해서 이 정도는 힘들어도 참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쉽고 편한 것만 할 수는 없잖아.
배 좀 집어 넣어야지?
그리고 이 고비만 넘기면, 별로 안힘들꺼야.
사실 오늘도 안 달리려다가 나간 이유 중 가장 큰 하나는 아까 엄마가 장난처럼 던진 한 마디였다.
2년만 있으면 서른인 녀석이…
허거덕… 그렇다, 2년 밖에 안남았다. 30살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난 아직 너무 부족한 점이 많다. 고쳐야할 것도 많고, 배워야할 것도 많다. 그런데 편한데 익숙해져 버려서 퍼질려고만 한다.
그게 너무 싫었다. 그래서 안내켜하는 몸을 이끌고 억지로 나갔었다. 달리고 온 지금은?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 아직 땀이 줄줄 흐른다. (샤워하고 컴터할껄…–;;)
난 아직 너무 부족한 점이 많다. 고쳐야할 것도 많고, 배워야할 것도 많다. 하지만, 오늘처럼 조금씩 채우고, 고치고, 깨달아 나갈 것이다.
Run, Baby! Run!
그러게, 샤워하고 컴터하지. 읽는 사람까지 그 찝찝함이 느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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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르게… (땀묻어서)노트북 좀 딱아야겠는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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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무리하면 병나. 그리고 참고 하는 건 한계가 있어.
하루 이틀 쉬게 되다보면 효과가 없지.
힘들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
참고 하는것도 맞는데… 뭐든지 즐기는 사람 못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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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조금씩만 한계점(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을 넘기려고.
하루는 운동하고 다음날은 좀 가볍게 하고… 이런 패턴으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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