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만드는 파스타
약간은 나른한 연휴의 첫날에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지난 여름, 태국을 다녀오다가 사온 Jamie’s Italy가 생각나서 뒤적거렸다.
파스타나 해먹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파스타 섹션을 봤지만, 토마토랑 치즈도 없고, 심지어는 마늘도 없다는 걸 깨달았다. 치즈는 구하기 어려워서(사실은 사러가기 귀찮아서) 그냥 있는 재료 가지고 반쯤은 인스턴트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다. (그래도 마늘과 양파는 사왔다.)
재료
스파게티면, 마늘 약간, 양파 1/4 조각,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버터,
파스타 소스(난 Classico Four Cheeses가 있어서 이걸 썼다.), (우유)식빵
1. 일단 면을 끓는 물에 넣고 약 10분간 삶는다.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좋다.)
면이 불어나는 것을 생각해서 적당히 넣어야 한다. (욕심부리다가 라면 그릇 하나 가득차는 스파게티를 먹게 될지도…ㅡㅡ;)
2. 마늘 몇개는 다진다. (난 그냥 아주 잘게 썰고 좀 눌러주고 말았다. 귀차나서..–V) 요건 식빵에 발라서 잘 굽는다.
3. 마늘 몇개는 그냥 듬성듬성 썬다. 양파도 듬성듬성 썬다.
4.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볶는다. 난 여기에 (왠지 맛있을 것 같아서) 후추를 조금 뿌렸다.
5. 삶은 면에서 물기를 빼고 위에서 만든 마늘과 양파에 같이 볶는다.
6. (왠지 맛이 심심할것 같아서) 버터를 약간 넣고 같이 조금 더 볶아 준다.
7. 파스타 소스는 냄비나 위에서 사용한 팬에 넣고 끓여준다.
8. 접시에 덜어 놓은 면에 소스를 붓는다.
자, 간단하지만 맛이 그럴듯한 파스타 완성!!!

